고성군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유치 확정
고성군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유치 확정
  • 김철수
  • 승인 2013.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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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하이면 삼천포화력발전소 인근에 총 3조 원의 사업비를 들여 NSP 민자 석탄화력발전소가 들어선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지난 22일 열린 전력정책심의회에서 전력수급불안을 해소하고 경제규모에 걸맞는 안정적인 예비율 확보를 위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고성군 하이면 NSP 민자석탄화력발전소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NSP 민자석탄화력발전소는 현재 가동 중인 하이면 삼천포화력발전소 인근 130만㎡부지에 1000MW급 화력발전설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써 발전사업허가 등 각종 제반절차를 거쳐 오는 2014년 하반기에 착공, 2019년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밀폐형 연속식 하역기와 컨베이어를 통한 석탄운송 및 옥내 저탄장 설치, 리사이클링 설비도입 등으로 국내 최고의 최첨단·친환경발전소로 건설된다.

또 발전소 주변지역지원사업으로 기본지원금 388억 원과 특별지원금 260억원, 가산금 87억원 등 전체 735억 원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취·등록세 200억 원과 매년 지방세 23억원, 지역자원시설세 24억원을 부과하는 등 지방재정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사전 모색 중에 있다.



사진설명:고성군 하이면 NSP 민자 석탄화력발전소 조감도.
고성 민자 화력발전소 조감도
고성 민자 화력발전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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