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상공회의소(회장 남기양)가 ‘회원사 최우선주의’를 선포하고 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원-스탑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함안상의는 제8대 남기양회장 취임을 계기로 2013년을 대혁신의 해로 정하고 상공인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원에 혼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의는 ▲함안지역경제협의체 설립 ▲기업애로사항 종합지원센터 운영 ▲상공대상 시상식 거행 ▲기업인력 지원센터 운영 ▲경남경제포럼 출범 등 5대 중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함안상의는 지난해 4월 남기양 회장 체제로 출범한 이후 외국인 근로자 화합한마당 축제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윈-윈 전략회의 개최, 차세대 경영자를 위한 차세대 CEO 출범, 회원업체 동향과 각종 사업 홍보를 위한 함안상의 소식지 발간, 일본이뉴야마시 상의와 상호 친선교류 확대, 신규회원 환영식 반기별 개최, 함안군, 함안소방서 등 주요기관과 MOU 체결 등 변화된 함안상의의 역량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납세 우수자에 대한 공로를 표창하는 ‘납세자의 날’ 행사를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외국인 근로자 화합한마당 축제’ , 기업CEO의 글로벌 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상공인 ‘해외연수단 시찰’ 등을 실시한다.

또 기업지원사업을 위해서는 ‘병역지정업체 신청’을 중심으로 ‘싱글 피피엠’ 품질혁신운동 추진 컨설팅 지원사업, ‘지식기반 구축을 위한 설명회 개최 및 교육’, ‘각종 무역관계증명 발급 및 FTA원산지증명 발급’, ‘구인, 구직알선센터 운영’ 등 지원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기양회장은 “함안상의는 회원사 등 상공인 여러분이 발전과 도약을 거듭할 때 비로소 존재가치가 있는 것” 이라고 전제하고 “올해에는 회원사 최우선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함안지역경제협의회를 적극적으로 가동해 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원-스탑 시스템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회장은 이어 “함안지역은 농·공이 조화를 이루고 발전하는 지역으로 함안군과 상의가 ‘1사1촌’ 결연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농,공이 상생발전하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맑했다.

한편 함안상의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상의 4층 대회의실에서 제8대 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201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3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회를 갖고 한 단계 도약하는 함안상의의 발전상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