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생림면 '한우먹거리촌' 조성 완료
김해 생림면 '한우먹거리촌' 조성 완료
  • 한용
  • 승인 2013.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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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생림면 생철리 일원에 조성한 한우 먹거리촌이 본격 가동됐다.

26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생철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일환으로 한우 먹거리촌 조성사업을 벌여왔다. 총사업비 5억59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4월에 착수한 이 사업은 올 1월 완료되면서 무척사랑한우조합법인(대표 박교현)을 사업 주체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 것.

한우 먹거리촌은 판매장과 식당 4650㎡와 생태주차장을 확보해 무척산과 시민의 숲 등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소고기를 판매한다.

실제 생림 지역 215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육질이 우수한 1등급 이상의 고품질 쇠고기만 사용한다는 것이 한우 먹거리촌의 특징이다. 이곳에서 발행한 수익금의 5%는 생철권역 농촌마을에 환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균형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다목적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무척산 등산로를 정비, 마을공동공간과 시민의 숲 조성사업도 마무리 했다.

한우먹거리촌 박교현 대표는 “개업 당시에는 하루 50여 명의 이용했으나 현재는 약 100명으로 늘어났다”며 “관광철이 본격화되는 3월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우먹거리촌 주변에는 무척산 등산로와 시민의 숲 외에도 무척산 수변공간, 무척사랑 만남의 광장, 도예체험장등 볼거리 공간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송영환 김해시 농축산과장은 “생철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도시민들에게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농가소득 증대와 더불어 지역균형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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