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성꿈나무장학회(이사장 이홍근)는 지난 26일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에서 장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고성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대학 2학년까지 1년에 100만 원씩, 1명당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고성꿈나무장학회가 배출한 학생들은 서울대, 포항공대를 비롯하여 명문대에 42명이 합격하였으며, 금년에도 한국외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에 합격했다.

꿈나무장학회는 지난 1996년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정정갑 회장의 주선으로 이수홍, 이홍근, 배환갑씨 외 24명이 지역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출연금 1억800만원을 모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