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는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51명에게 9500만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금년부터 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대학 및 고등학교 입학성적 우수자로 선발된 37명에게 4260원, 예·체·기능·문학분야에 입상한 학생 94명에게 2420만원, 저소득층 대학 및 초·중등학생 51명에게 2150만 원을 전달했다.

또 다자녀 및 다문화가정 학생 23명에게 69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205명에게 9520만 원을 지급한 후 201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 변경안,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오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이 2000만 원의 발전기금으로 기탁했으며, 지난 한 해동안 1000만 원을 기탁한 최형갑 재경향우회 부회장과 한창식 고성인터넷뉴스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금5돈의 골든패 수여식이 있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지난 2003년 교육발전위원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 총 9150만 원을 기탁 하는 등 고성군교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창립된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12년까지 적립된 71억원의 수입 중 22억원을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및 인재육성사업에 집행하는 등 고성교육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고성군교육발전委 장학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