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가축질병 사전 예방
[농사메모]가축질병 사전 예방
  • 경남일보
  • 승인 2013.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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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품질의 쌀과 과채류생산을 위해 벼농사 육묘 자재준비를 비롯한 환절기 시설채소 보온관리와 봄철 과원 거름주기, 병해충 사전예방대책, 환절기 가축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에 적극 힘쓴다.

■벼농사

육묘에 필요한 볍씨, 육묘 상자, 상토, 소독 약제 등의 자재를 미리 준비해 적기에 못자리가 설치되도록 산도 4.5~5.8 정도의 오염되지 않은 산흙이나 논흙을 파종 1개월 전에 채토하여 조제한다. 모 잘록병·뜸모 예방을 위해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적용 약제로 상토를 소독한다. 시판상토를 구입할 때는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보상 규정을 포함하여 계약한다. 새로운 시판 상토를 구입했을 때는 미리 시험을 해보고 이상이 없는 지 확인한다.

■시설채소

봄철에 자주 나타나는 꽃샘추위로 인한 저온이나 강풍에 대비한다. 밤에는 변온관리와 보온자재를 활용하여 난방비를 줄이고 하우스 고정 끈을 튼튼하게 설치해 시설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한다. 저온시 보온에 유의하여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물주기는 가급적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해 오전 중에 실시하여 하우스 내부의 과습을 막고 지온이 유지되도록 한다.

■과수

지난 가을에 밑거름을 주지 못한 과원에서는 서둘러 거름주기를 마치도록 한다. 유기물과 석회 인산비료를 주고 덮어주어야 하며 거름주는 양은 나무마다 똑같이 주지 말고 나무의 세력에 따라 조절해 균형있게 자라도록 한다. 과수원에서 전정한 가지를 그대로 쌓아두면 병해충의 전염원이 되기

쉽기 때문에 분쇄기를 이용, 가지를 잘게 잘라 나무 밑이 뿌려주거나 잘 썩혀서 거름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축산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축사 주위의 축대나 창고 등이 무너질 위험이 있으므로 점검한다. 구제역 등 가축질병 사전차단을 위하여 정기적인 소독과 작업복, 작업화는 청결상태를 유지한다.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유행성 설사와 유행성 폐렴 등의 예방을 위해 소독과 차단방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자돈의 보온과 습도 및 유해가스 제거를 위해 적절한 환기를 해준다.

자료제공/경남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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