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 등급제 개선책 등 논의
합천군의회 복지행정위원회 소속 이용균 위원장, 허종홍·김순연 의원은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합천운영센터를 방문해 거창군, 함양군, 합천군의 노인장기요양 등급 인정비율이 현격하게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원인분석을 위해 관계자와 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지난 1월 14일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용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합천군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제도의 불합리성의 개선을 촉구하는 발언이 있었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전격 방문하게 됐다.
이용균 위원장이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2012년 12월 31일 기준 거창군 52.2%, 함양군 50.9%인데 비하여 합천군은 39.5%에 머물고 있어 군의 노인성 질환자들이 인근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유규원 합천운영센터장은 인근 지역의 노인요양기관 시설 입소자가 상대적으로 많고 관외 주소자의 신청비율이 많을 뿐만 아니라 치매 및 중풍 유병률도 합천보다 상대적으로 많은데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인근 지역간 편차를 줄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용균·허종홍·김순연 의원은 이구동성으로 합천군의 노인인구가 인근 함양군, 거창군보다 상대적으로 많다고 역설하면서 향후 장기요양 등급판정 대상자 조사과정의 융통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어렵고 소외된 합천군의 노인들이 타 지역에 비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합천/김상홍기자
이는 지난 1월 14일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용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합천군 노인장기요양 등급판정제도의 불합리성의 개선을 촉구하는 발언이 있었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전격 방문하게 됐다.
이용균 위원장이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2012년 12월 31일 기준 거창군 52.2%, 함양군 50.9%인데 비하여 합천군은 39.5%에 머물고 있어 군의 노인성 질환자들이 인근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용균·허종홍·김순연 의원은 이구동성으로 합천군의 노인인구가 인근 함양군, 거창군보다 상대적으로 많다고 역설하면서 향후 장기요양 등급판정 대상자 조사과정의 융통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어렵고 소외된 합천군의 노인들이 타 지역에 비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합천/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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