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의원 정당 無공천' 결론 못내
'기초단체장·의원 정당 無공천' 결론 못내
  • 김응삼
  • 승인 2013.03.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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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14~16일 재보선 후보 접수
새누리당은 4·24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신청을 14~16일까지 접수하고 늦어도 이달말까지 공천을 완료하기로 했다. 4·24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서병수 사무총장)는 1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어 공천 일정을 확정했다고 공심위 대변인을 맡은 김도읍 의원이 밝혔다.

공심위는 후보심사 기준으로 ▲당선 가능성 ▲도덕성 ▲전문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 ▲당ㆍ사회기여도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현지 실태조사와 방문면접, 여론조사 등을 통해 적합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심위는 그러나 18대 대선공약이었던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 무(無)공천’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지 못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작년 대선공약으로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를 제시했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 “(공심위원 중에서) 대선공약에 관여한 분도 있고 안했던 분도 있어서 여러 의견이 있었다”면서 “당 안팎의 여론을 수렴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4ㆍ24재보선에서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청양·부여에서 국회의원 선거가, 경남 함양과 경기도 가평에서 기초단체장 선거가 치러지며 이외에도 3개 선거구에서 광역의원, 3개 선거구에서 기초의원 선거가 각각 치러진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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