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는 건축도자 분야의 젊은 작가들의 작업을 집중조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세라믹루키’전 연계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첫 번째 ‘세라믹루키’전에 참여한 안민성 작가를 초대하여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평소에는 관람객과 작가가 작품을 매개로만 소통을 했다면 이번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서 직접적인 소통을 함으로써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만남은 16일 오후 2시 큐빅하우스 6갤러리에서 이뤄진다.

작가와의 대화는 이번 전시가 이루어지는 큐빅하우스의 6갤러리 내에서 작품, 작가, 관람객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진행돼 현장의 생생하고 흥미로운 대화가 될 것이다.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전시설명 후 영상자료를 통해 출품작을 비롯한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관람객이 궁금했던 점이나 느낀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가에게는 작품을 바라보는 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관람객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가와의 대화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장을 찾는 일반인, 미술전문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드러난구조-큐브공간’전은 31일 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6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