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예술창작센터 제2기 입주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산청 창작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재단은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산청 생초에 위치한 경남예술창작센터에서 제2기 입주작가를 소개하는 전시 ‘프롤로그2’를 마련한다.

제2기 입주작가는 지난 1월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되어 지난 2월부터 창작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입주하며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가는 김소영, 백장미, 유싸무, 이칠효, 정상섭, 정운식 작가 등 6명이다.

이들은 회화, 설치, 조소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이들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입주 전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작품전시뿐 아니라 전문비평가 매칭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는 입주작가들의 역량 강화 및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것으로, 입주작가와 전문비평가를 연결해 주는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이다.

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작가와 전문비평가들은 오픈전시를 시작으로 입주작가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기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작가작품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번 전시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작센터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경남예술창작센터는 대전·통영고속도로 생초 IC에서 1~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섭 작품 ‘code-propaganda’

이칠효 작‘패팅턴의 실내, 루시안 프로이드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