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 등 상생발전 교류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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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전국 6개 문예회관은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울 중구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 등이다.
이들 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정보공유와 교류협력, 기획공연 프로그램 공동 초청사업 시행, 우수시책에 기관별 상호 파견 및 사업 참여를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창원문화재단이 지난해 8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산하 전국 재단법인 문예회관 업무협력소위원회에서 전국 거점별 선도 문예회관들이 협력해 경쟁력을 높이자고 제안해 이뤄졌다. 이상화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협약식이 문화예술분야의 상호교류와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7개 기관이 뜻을 모아 앞으로 공동 추진할 사업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현재 전국의 권역별 문예회관 수는 서울 21개, 경기·인천권 28개, 충청권 23개, 호남·제주권 28개, 영남권 54개, 강원권 11개 등 165개에 달한다. 2008년 설립된 창원문화재단은 성산아트홀, 3·15 아트센터, 진해문화센터를 관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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