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보건소(소장 이종학)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출근시간을 1시간 앞당겨 민원업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주 수요일은 정상 출근시간보다 1시간 이른 8시부터 민원 업무를 보게 되며, 내과진료와 한방진료, 일반(채용) 신체검사서 등 5종의 제·증명 발급 등 주민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조기근무는 이른 아침 보건소를 찾아와 9시까지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들어주기 위해 낮 시간이 길어지는 하절기 동안 시행하게 되며, 학생과 맞벌이 직장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언론보도와 이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 하겠다”며, “군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창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