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린 푸르지오 "인기 높네"
창원 마린 푸르지오 "인기 높네"
  • 이은수
  • 승인 2013.03.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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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공개 시민들 높은 관심…20일부터 청약
“창원에서 만나는 푸르지오 결정판이다.”

대우건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창원 마린 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에 예비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들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진해구 시운학부 부지에 건설 될 창원 마린 푸르지오(2132가구) 대단지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주말 내방객을 맞았다.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한 첫 날에만 7000∼8000명이 방문하는 등 주말이 포함된 17일까지 사흘간 2만5000여명의 시민이 내집을 장만하기 위해 분양사무실을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이 때문에 창원 이마트 뒷편 견본주택 주변에는 한 때 1km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민들의 발길은 시간이 지나도 좀체 줄지 않아 줄이 평균 2∼300m씩 이어졌다.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청약을 문의하기 위해 평균 2시간 이상의 대기시간이 걸린 셈이다. 진해의 노른자 땅위에 아파트를 짓는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높은 투자가치로 주목받고 있는데, 올해 분양 성공에 바로미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실속과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2132세대 특급대단지, 창원 남부권 지역개발 비전의 이점을 갖고 있으면서도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내세워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덜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1,2단지로 조성된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29층 1822가구, 2단지는 지하 3층~지상 17-25층 310가구로 총 2132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59~114㎡로 구성됐으며 85㎡이하 중소형 물량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2단지는 주상복합으로 84㎡ 단일형으로 공급된다.

창원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잇는 창원 남부 발전축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오는 19일 특별공급, 20일 일반공급 1순위, 21일 2순위, 22일 3순위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단지 28일, 2단지는 29일 실시된다. 청약은 인터넷상으로 주로 한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 신상열 소장은 “오랫만에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는데다가 창원시청과 가까운 진해지역의 야구장 유치 등 지역호재가 많아서 그런지 실수요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창원 마린 푸르지오는 창원 남부권 개발축 신 주거타운의 중심지로 랜드마크 역할 등 높은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 더해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평면과 상품들도 선보이고 있어 견본주택 관람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5일 창원 마린푸르지오 견본주택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시행사인 중원건설 안권상 회장·송장관 대표이사, 경남일보 하순봉 회장·이연근 대표이사, 창원시 조기호 부시장, 건설 관계자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참석해 축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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