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여행 (사진동호인)
나이 드는 일이 사는 것의 무게를 덜어내는 일이기를 희망해 본다. 매일 아침 일상을 짊어지고 나선 발걸음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그 아침의 반만큼이라도 가벼워져 있기를. 살아가는 일은 오르막을 오르는 것 같지만 한발 한발 세상을 밀어내고 삶의 짐을 덜어내는 길이기를 기대해 본다.
/버스여행(사진동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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