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광양 공생발전협의회 개최
하동·광양 공생발전협의회 개최
  • 정만석
  • 승인 2013.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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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을 사이에 둔 하동군·광양시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제5차 하동·광양 공생발전협의회가 19일 오후 4시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부시장·부군수 등 양 시·군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양 시·군 부단체장의 인사말에 이어 공생발전협의회의 그동안 운영성과, 지난달 22일 열린 제5차 실무협의회의 개최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한 뒤 협의회 정식 안건을 토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섬진강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돼 온 섬진강 수생태계 보전대책을 비롯해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광양시 진월면 신아리 옛 남해고속도로 섬진강 교량 재개통, 경전선 폐철로 공동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또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개최와 관련해 섬진마을∼하동 만지마을 임시부교 설치 및 하동지역 주차공간 확보·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의 우수관광 자원을 대상으로 양 지역의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향상시키는 관광산업 생상발전체계 구축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제18대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섬진강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과 관련해 동서통합 문화예술 회랑지대 조성, 섬진강 문화축제 개최, 봄꽃 마을 명소화 사업, 동서통합 교량건설 등 양 시·군이 계획한 사업의 국토부 사업 반영에 공동협력키로 했다.

하동·광양 공생발전협의회는 2011년 11월 양 시·군의 공생발전을 위한 공동성명 발표 이후 지금까지 4차례의 협의회를 개최해 양 시·군의 숙원인 섬진강 재첩채취 경계수역 문제, 양 시·군 관광지 홍보 및 홍보 안내판 설치 등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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