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과 거창지역이 ‘분만 취약지’에서 벗어나게 됐다.
경남도는 밀양 제일병원과 거창 적십자병원이 분만 취약지 없애기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돼 10억원까지 분만 산부인과 설치를 위한 시설·장비비, 연간 5억원까지 운영비를 각각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지역은 관내 분만율 30% 미만이면서 분만할 수 있는 병원까지 1시간 이상 걸리는 지역이 전체 면적의 30% 이상이고 분만건수가 연간 250건 이상인 곳이다.
도내에서는 밀양시와 창녕·하동·거창군 등 4곳이 이같은 분만 취약지이다. 전국적으로는 22곳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합천병원이 산부인과 외래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재 경남 도내에서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는 물론 외래진료를 받는 산부인과도 없는 곳은 고성, 하동, 산청, 함양 등 4개군이다.
경남도는 이곳을 포함해 오지에 거주하는 임산부 편의를 위해 2008년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 지난해 2491명이 이용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분만 취약지 공모사업과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병행하여 분만 취약지 없는 경남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밀양 제일병원과 거창 적십자병원이 분만 취약지 없애기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돼 10억원까지 분만 산부인과 설치를 위한 시설·장비비, 연간 5억원까지 운영비를 각각 지원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지역은 관내 분만율 30% 미만이면서 분만할 수 있는 병원까지 1시간 이상 걸리는 지역이 전체 면적의 30% 이상이고 분만건수가 연간 250건 이상인 곳이다.
도내에서는 밀양시와 창녕·하동·거창군 등 4곳이 이같은 분만 취약지이다. 전국적으로는 22곳에 이른다.
현재 경남 도내에서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는 물론 외래진료를 받는 산부인과도 없는 곳은 고성, 하동, 산청, 함양 등 4개군이다.
경남도는 이곳을 포함해 오지에 거주하는 임산부 편의를 위해 2008년부터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 지난해 2491명이 이용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분만 취약지 공모사업과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병행하여 분만 취약지 없는 경남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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