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정보화 능력 갖춘 농업인 양성 주력
하동군 정보화 능력 갖춘 농업인 양성 주력
  • 여명식
  • 승인 2013.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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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농업인의 정보이용 능력 향상을 통한 효율적인 농업경영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정보화 전문능력을 갖춘 농업인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농업인 정보화교육에 들어가 지금까지 △컴퓨터 기초 ▲한글 ▲인터넷 활용 ▲블로그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 5개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군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13일까지 약 한달 반 동안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농산물 E-비즈니스 과정을 개설 운영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농산물 E-비즈니스 전문강사 6명을 초빙해 농업 재테크를 비롯해 소셜미디어의 이해, 저비용 마케팅의 기본개념, 농업비즈니스의 모델 개발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과정에서는 농업회계의 활용과 전자상거래 법규, 홈페이지 및 전자상거래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만들기, 내농장 스토리 개발 등 관련법규에서부터 실제 전자상거래 활용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할 에정이다.

군은 이번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컴퓨터를 배우고 싶은 농업인에게 배울 수 있는기회를 제공해 정보화시대에 새로운 영농기술정보와 농산물가격정보 등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생산한 우수농산물의 홍보와 판매기법을 교육하여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동군 농업정보화 교육.
하동군이 정보화 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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