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전당' 마산유치위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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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용인
  • 승인 2013.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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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승기·김오영 위원장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방문
한국민주주의전당 마산유치추진위가 한국민주주의전당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마산유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민주주의기념사업회를 방문하는 등 사활을 걸고 나섰다.

마산유치추진위 변승기·김오영(경남도의회 의장)공동위원장은 25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방문해 자유당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맞선 3·15의거가 우리나라 현대사의 민주화 운동의 효시로 알려진 만큼 한국민주주의전당은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 투쟁사의 중심시로 부각되는 마산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날 마산유치 공동추진위원장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정성헌 이사장을 만나 “마산지역은 3·15의거가 4·19혁명의 모태로 발전되었으며 그 이후에도 부마항쟁과 더불어 한국의 민주주의를 앞당기는 중심축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며 “서울을 비롯해 광주와 마산이 한국민주주의전당 유치에 각축을 벌이고 있으나 근원적인 부분을 먼저 생각한다면 마산유치가 우선권이 있다고 보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정성헌 이사장은 “현재 서울, 마산 및 광주에서 한국민주주의전당 유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지만은 지역별로 분담하는 방안도 있어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또 조만간 건립지 위치확인을 위해 마산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산유치위 변승기·김오영 공동위원장은 “한국민주주의전당 유치를 위해 정·관계 관련 인사를 만나 유치의 당위성 등에 대해 설명을 하는 등 유치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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