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 김해시장이 25일 차량번호판을 자동으로 판독하는 장치를 활용한 지방세 체납차량 알림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기존 주차권 발급방식에서 LPR방식(License Plate Recognition=차량번호인식기)으로 청사내 주차관제시스템을 변경했다.
변경한 LPR방식은 카메라에 찍힌 사진에서 문자(숫자)를 추출해 내는 영상인식기술이다. 이 방식을 운용함에 따라 시민들은 일일이 주차권을 빼야 했던 불편에서 벗어난 데다 정확하게 주차요금이 산정돼 풍부한 주차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김 시장은 기왕 시설된 방식에다 한 단계 더 활용해 ‘지방세 체납차량 알림시스템’ 도입추진을 지시한 것.
이 시스템은 판독된 자동차 번호판에서 지방세 체납차량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시는 이 시스템을 가동하면 가장 확실하면서도 효과적인 징수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서울시 서초구는 지난 2011년 4월 이 시스템을 도입한지 한 달만에 1억 5000만 원의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효과를 가져왔다. 진현규 납세과 체납관리 계장은 “체납차량 알림 시스템 도입을 위해 즉시 정밀검토 작업에 들어갔다”며 “기왕에 갖춰진 시스템에다 지방세 체납정보를 인식토록 구성하는 데에는 별도의 큰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 않아 차질 없이 도입추진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진 계장은 또 “이 시스템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김해시가 운영하는 모든 공공기관 주차장이나 공용주차장과 연계운영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그러나 관련 주차장도 모두 LPR시스템이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예산문제가 수반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해시의 현재 지방세 체납세액은 317억 원에 달한다.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기존 주차권 발급방식에서 LPR방식(License Plate Recognition=차량번호인식기)으로 청사내 주차관제시스템을 변경했다.
변경한 LPR방식은 카메라에 찍힌 사진에서 문자(숫자)를 추출해 내는 영상인식기술이다. 이 방식을 운용함에 따라 시민들은 일일이 주차권을 빼야 했던 불편에서 벗어난 데다 정확하게 주차요금이 산정돼 풍부한 주차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김 시장은 기왕 시설된 방식에다 한 단계 더 활용해 ‘지방세 체납차량 알림시스템’ 도입추진을 지시한 것.
이 시스템은 판독된 자동차 번호판에서 지방세 체납차량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시는 이 시스템을 가동하면 가장 확실하면서도 효과적인 징수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서울시 서초구는 지난 2011년 4월 이 시스템을 도입한지 한 달만에 1억 5000만 원의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효과를 가져왔다. 진현규 납세과 체납관리 계장은 “체납차량 알림 시스템 도입을 위해 즉시 정밀검토 작업에 들어갔다”며 “기왕에 갖춰진 시스템에다 지방세 체납정보를 인식토록 구성하는 데에는 별도의 큰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 않아 차질 없이 도입추진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진 계장은 또 “이 시스템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김해시가 운영하는 모든 공공기관 주차장이나 공용주차장과 연계운영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그러나 관련 주차장도 모두 LPR시스템이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예산문제가 수반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해시의 현재 지방세 체납세액은 317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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