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예향 통영으로의 여행'
국립진주박물관 '예향 통영으로의 여행'
  • 강민중
  • 승인 201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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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박물관대학, 22강좌 개설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문화 강연인 박물관대학을 오는 4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내 고장 역사탐방 시즌 2 통영, 그 예향의 바다에 빠지다-를 주제로 22강좌 개설,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주제는 국립진주박물관의 올 기획특별전 ‘통영’과 연계해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부터 보다 세밀하고 정확하게 배워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더불어 전시될 자료와 강연을 연계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강연 내용은 크게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통영의 역사, 통제영, 세병관, 불교미술 등의 대표 유적지 및 문화재, 윤이상, 전혁림, 박경리 등의 대표적인 예술가와 12공방이야기, 임진왜란 3대첩인 한산대첩의 숨겨진 진실과 해양문화의 과거와 미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통영의 미술관, 박물관, 기념관 등을 탐방하는 답사와 함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가을 백일장도 열어 예술의 도시 통영에 보다 깊이 빠져본다.

첫 강의는 4월 18일 오후 2시 기조 강연 ‘통제영, 통영은 깊다’라는 주제로 前통영향토역사관 김일룡 관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역사, 문화, 예술, 인물, 무형문화재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교수를 초청하는 이번 제 10기 박물관대학은 지역의 성인이나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9일부터 국립진주박물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20명을 모집한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해 내 고장 역사탐방 시즌 1 하동, 올 해 시즌 2 통영을 내년에는 시즌 3로 합천을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역사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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