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를 매개체로 전국의 일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등 교류 활성화에 들어간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정만규 사천시장)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사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배 경남지역 공무원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배 탁구대회 예선전인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 공무원 130여 명이 참가해 시군의 명예 선양 및 공무원 상호간의 유대와 친목을 다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탁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교류를 활성화 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해 보다 나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대회결과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과 개인은 오는 4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장배 탁구대회’의 경남대표 선수로 참가해 실력을 펼쳐보이게 된다.

한편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8개 시장·군수가 참여해 시·군 간의 교류협력 증진 및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지난 1996년 9월 1일 설립되었으며, 지역발전과 제도개선사항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