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청한방약초연구소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8일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재)산청한방약초연구소 경남도 이관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업무진행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홍준표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서부경남 약초·산채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업무진행 협약을 통해 경남도에서 (재)산청한방약초연구소를 승계하고 경남도농업기술원 한방약초연구소로 통합해 시장확대와 기능성 소재를 이용한 가공 상품화 연구,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서부경남(지리산권) 청정자원 활용 약초단지 지원을 하게 된다.

또 FTA 대응 수입 한약재 차별과 안전생산기술 연구, 우량종자 보급망 구축 등으로 서부경남 친환경 한방약초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고 고부가가치의 연구기술 개발과 한방약초산업의 과학화로 지리산 약초자원의 산업화 거점 연구기관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엑스포 이후에 한방 약초산업 활성화는 물론 경남 약초산업 육성 기반구축으로 부가가치 향상과 항노화 약초산업 활성화 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산청한방약초연구소와 경남도농업기술원이 28일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이관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업무진행 협약식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