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지난달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이랴드 리트칼튼 호텔에서 담맘(Dammam)현지의 워터(Water) 연구개발(R&D)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담말 워터 연구개발센터 개소식에는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과 윤석원 Water BG장을 비롯해 사우디 수전력부(MWE) 후세인 장관과 해수담수청(SWCC) 이브라힘 총재, 김종용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담맘 Water R&D센터는 두산 Water R&D 글로벌네트워크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되며 증발법과 하이브리드 담수화 분야의 핵심 기술 연구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담말 Water R&D센터 개소에 앞서 한국, 미국 등의 센터를 포함해 모두 4개의 Water R&D센터를 운영하면서 해수담수화 기술, 물 재이용 등 수처리 시스템에 대한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윤석원 Water BG장은 “세계 최대 담수시장인 사우디 아라비아에 R&D 센터를 설립해 주요 발주처인 해수담수청(SWCC)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등 Water 산업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