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열고 예산·사업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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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법정분쟁 등의 문제로 제명됐었던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재가입도 이달 중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문화원의 혼란은 어느정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문화원은 29일 오전 10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예산안을 승인했다.
김진수 원장의 복귀로 과거와 같은 성원미달로 인한 총회 파행은 없었다. 이날 총회는 1000여명의 회원 중 9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원선임과 예산·사업안 등을 빠르게 승인했다.
김 원장은 “국비확충 등에 따른 예산도 확보해 5월부터는 미뤘던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불미스러운 일들로 제명됐었던 한국문화원연합회에 4월 중으로 다시 가입하기로 했다”면서 전국 각 지역문화원들과의 교류를 통한 발전을 강조했다.
한편 진주문화원은 올해 향토사료조사, 문화지 발간, 청소년 문화유적지 순례, 회원 문화유적지 탐방, 전국한시백일장, 전통문화예술의 한마당, 문화학교운영, 여성활동연구소 활동지원 등을 펼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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