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깔따구 원천 봉쇄” 대책 나서
창원시 “깔따구 원천 봉쇄” 대책 나서
  • 이은수
  • 승인 2013.04.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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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봄철을 맞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성되는 부산·진해경제자유지역 내 준설토 투기장의 깔따구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항구적인 대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창원시는 지난해부터 재차 발생한 준설토 투기장내 바다해충(깔따구)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복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적합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 21일부터 복토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와 병행해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계획변경 승인 신청을 지난 1월 경남도에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승인 후 실시계획승인 신청과 착공을 계획대로 진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 허제웅 항만지원과장은 “이번 복토를 시작으로 부산항 신항 건설로 그동안 인근주민을 무던히 괴롭힌 깔따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웅동지구 복합관광단지의 활발한 진행을 가시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웅동지구 사업자인 진해오션(주)와 함께 깔따구 집중 서식지 중심으로 99만㎡에 대해 복토를 본 공사 착공 시까지 시행할 계획이다”면서 “창원시는 깔따구 발생을 원천 봉쇄하고, 웅동지구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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