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일 창원시의원 복지부장관상 수상
강기일 창원시의원 복지부장관상 수상
  • 이은수
  • 승인 2013.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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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처우 향상 조례안 발의 등 공로
강기일의원 사진
강기일 창원시의원.




창원시의회 강기일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강기일 의원(새누리당, 상남·사파동·사진)은 창원시의회 의원으로서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하여 성실함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창원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창원시 아동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발의 등 복지사회 실현에 헌신적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열악한 근로환경과 낮은 임금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보장 및 지위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 25일 ‘창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함으로써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는 사회복지기관에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한 운영비, 보수교육비, 수당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예산반영이 가능한 조례로 마련하는 등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창원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자활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는데도 일조를 했다.

강 의원이 발의해 전국 최초로 제정된 ‘창원시 아동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는 ▲수혜대상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과 청소년쉼터에서 지내는 특별지원 청소년 ▲이들에게 자립정착 시책, 치료 및 재활시책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질적으로 지원 ▲쉼터의 관리운영과 관련한 행·재정적인 지원도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 마련 등을 규정하고 있다.

강기일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57만 사회복지사의 사기진작과 단합,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사회복지사의 날’을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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