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삼산면사무소(면장 구대준)는 일 년에 두 번 썰물 현상이 발생하는 영동사리를 맞아 삼산면 해명마을 앞 해안에서 ‘갯벌 조개잡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열린 행사에 군민은 물론 타 지역 참가자가 한꺼번에 600여 명이 몰리면서 이 일대 해안지역은 때 아닌 교통 혼잡과 함께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날 1인당 1만원~2만원씩 참가비를 삼산면 삼봉어촌계에 지불하며 각자 준비해간 호미 등으로 바지락도 캐고 해삼 등 자연산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됐다.
삼산면 삼봉어촌계장 이명규(67)씨는 “매년 이맘때 쯤 바지락 캐기 행사가 열리는 이 마을 해안은 미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채취한 바지락은 감칠맛이 풍부하고, 속살이 희고 꽉 찬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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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삼봉어촌계장 이명규(67)씨는 “매년 이맘때 쯤 바지락 캐기 행사가 열리는 이 마을 해안은 미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채취한 바지락은 감칠맛이 풍부하고, 속살이 희고 꽉 찬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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