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교통문화 업그레이드 한다
부산의 교통문화 업그레이드 한다
  • 한호수
  • 승인 2013.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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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통문화운동 등 활발하게 전개
부산시는 올해를 ‘부산 신교통문화 확립의 해’로 정하고 ‘부산 신교통문화운동 추진계획(이하 추진계획)’을 수립해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부산은 아시아 4대 MICE도시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교통복지지수 하위권, 교통문화지수 하위권, 교통사고율 상위권, 교통혼잡비용 전국최고 등 시민의 교통문화수준은 어느 분야보다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낡은 것과의 작별’ 차원에서도 시민의 교통문화를 시민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드높이는 ‘부산 신교통문화운동’이 대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불법주정차 안하기 ▲버스전용차로 지키기 ▲교통신호 지키기 ▲중앙선 준수하기 ▲방향지시등 점등하기 ▲안전띠 착용하기 ▲정류장 정위치 주차하기 ▲통행속도 준수하기 ▲나홀로 운행 안하기 ▲도로무단횡단 안하기를 10대 실천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미 지난달 11일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의 교통문화,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실시했고 이어 18일에는 부산시장과 시의회의장, 경찰청장과 운송조합 대표와 교통단체가 참여해 ‘부산신교통문화운동 선포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또한 지난 27일에 신교통문화운동 내실 있는 추진 위해 부산교통공사, 운송조합 전무이사, 구군 도시국장, 교통국 소관과장, 교통문화연수원 등 관련기관 단체가 부산신교통문화운동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울러, 지난 28일에는 연제구청에서 자치구 단위로는 처음으로 신교통문화운동 추진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민, 단체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보캠페인을 연산로타리에서 실시했다. 또 2일에는 부산진구진양오거리에서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주관으로 ‘부산 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박찬일이사장은 “우리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시내버스가 더욱 편리하고 사랑받는 시민의 발로서의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부산 신교통문화운동’ 정착에도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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