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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BS에 따르면 김구라는 오는 13일 방송부터 가수 조영남, 조우종 아나운서, 조주희 ABC뉴스 서울지국장과 함께 ‘두드림’의 새 MC로 나선다.
김구라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것은 작년 4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당시 김구라는 위안부 비하 발언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후 그해 9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로 방송에 복귀했다. 이후 다수의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 중이지만 지상파 프로그램 복귀는 미뤄져왔다.
‘두드림’은 기존 MC 김용만이 불법도박 혐의로 하차하면서 개편시기에 맞춰 MC들을 전면 교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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