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파프리카, 잘나가는 이유 있었네
경남파프리카, 잘나가는 이유 있었네
  • 임명진
  • 승인 2013.04.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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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기원,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이 네덜란드 DLV의 파프리카 전문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파프리카재배 농업인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부터 실시한 이번 교육은 5일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마무리 됐다.

현재 도내 파프리카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 규모로는 전체 물량의 65%를 경남이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전략 작목이다.

파프리카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타 작목에 비해 기술집약도가 높은 재배법을 농업인들이 다양한 학습기회를 활용하여 꾸준히 습득해 왔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소수 정예 교육 취지에 맞게 30명의 파프리카재배 농가가 참석하여 뜨거운 학습 열의를 보였다.

강사로 초빙한 여룬 즈윙클스(Jeroen Zwinkels)씨는 세계 최고 수준의 파프리카 컨설턴트로서 네덜란드 농업전문기관인 DLV 소속 컨설턴트이다.

여룬 컨설턴트의 현장과 실내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진주와 함안 등 파프리카 재배온실을 순회하며 작물재배와 환경제어, 작물보호 등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업인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질의응답식으로 해결해 줌으로써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파프리카해외전문가초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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