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교류 활발
하동군 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교류 활발
  • 여명식
  • 승인 2013.04.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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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장구시에 오정숙, 변거황씨 파견연수
하동군청 변거황 주무관.(장구시 연수).
중국 산동성 장구시에 파견 연수길에 오른 변거황 주무관.
하동군청 오정숙 주무관(장가계시 파견).
중국 호남성 장가계시에 파견 연수길에 오른 오정숙 하동군청 주무관.
하동군이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난성(호남성) 장자제시(장가계시)와 산둥성(산동성) 장추시(장구시)와의 공무원 상호 파견 연수에 들어갔다.

올해 장가계시에는 군청 녹색환경과 오정숙(37·지방행정 8급)씨가, 장구시에는 기획감사실 변거황(33·지방행정 7급)씨가 각각 선정돼 8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6개월 간 파견 연수를 갖는다.

이들은 앞으로 해당 도시의 여러 부서를 순회하며 중국의 일반 행정분야를 비롯해 민원, 복지, 문화, 관광, 농수산,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근무기간 중국 공무원과 교류를 통해 문화체험행사, 전통민속놀이, 한국어 강좌 등에 참여하여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동시에 한국의 우수한 행정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하동군의 중국 파견 연수는 국제결연도시와 상호 우호교류 및 협력증진에 따라 지난 2005년 장가계시와 2007년 장구시와 각각 체결한 공무원 상호 파견 협의서에 따라 2007년부터 7번째 시행된다.

군은 국제결연도시의 공무원 상호 파견 연수를 통해 양 도시간의 교류 증진으로 동반 발전을 도모하고, 행정 공무원 조직에 대한 상호 이해와 정보 소통으로 국제마인드를 정립하며, 우수한 인재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국에서는 장가계시 천캉(陳亢, 여·27)씨와 장구시 리휘펑(李貨峰·32)씨가 오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6개월 간 하동군에서 파견 연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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