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축제’ 지역 예술행사로 펼친다
‘고향의 봄 축제’ 지역 예술행사로 펼친다
  • 이은수
  • 승인 2013.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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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행사, 어린이 대상 체험행사, 창작동요제 등 다채
창원의 대표 봄 축제인 ‘2013 고향의 봄 축제’가 창원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향의 봄 축제’는 우리 민족의 노래인 ‘고향의 봄’이 동원 이원수 선생이 어린 시절 창원에서의 추억을 담아 쓴 동시임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고향의 봄’이 갖는 아름답고 따뜻한 정서를 널리 공감하기 위해 펼치는 시민 대화합의 축제다.

창원예총과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MBC경남,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고향의 봄 축제’는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먼저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8개 지부가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전국무용경연대회, 백일장, 미술.서예실기대회, 전국사진공모전, 연극공연, 신춘음악회, 영콘서트 등 각각 다른 형태의 시민 참여형 순수예술 행사를 선보이고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14일 오후 1시부터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 야외공연장에서 ‘창원어린이 고향의 봄잔치’를 개최하는데 어린이 스타★킹대회,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벼룩시장 등 야외형 축제로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MBC경남에서는 동요를 통해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맑고 깨끗한 정서를 심어주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MBC경남 고향의 봄 창작동요제’를 14일 오후 4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MBC경남홀에서 연다.

또한 온 산에 붉게 물든 천주산 참꽃 진달래를 구경하기 위해 해마다 3만명 이상 상춘객이 찾는 ‘고향의 봄’ 창작배경지 천주산에서도 21일 천주산 진달래축제가 펼쳐진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달천계곡 일원에서 펼쳐지는 천주산 진달래축제는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안녕 기원제와 학생백일장, 노래자랑,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매년 4월에 펼쳐지는 ‘고향의 봄 축제’는 도시생활에 지치기 쉬운 시민들을 위로하고 아리랑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우리민족이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가 창원임을 널리 알려 창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함께 어린이사랑의 정신을 확산시켜 가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종합예술의 한마당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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