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큰 공연장,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
이문세 “큰 공연장,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
  • 연합뉴스
  • 승인 2013.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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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Y 출연, 잠실 주경기장 단독콘서트 소감 밝혀
가수 이문세(54)가 보도채널 뉴스Y의 인터뷰 프로그램 ‘Y초대석’에 출연해 오는 6월 잠실 주경기장 단독 콘서트를 여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12일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문세가 “내 음악 인생을 돌아봤을 때 한 번쯤은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4년 전부터 기획한 공연”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1983년 1집 ‘나는 행복한 사람’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올해 가요계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오는 6월 1일 열리는 ‘대.한.민.국 이문세’는 그의 첫 번째 잠실 주경기장 단독 콘서트다.

이문세는 “데뷔 30주년이라고 해서 큰 공연장을 선택한 것은 아니”라면서 “그동안 다져온 공연 노하우와 약간의 배짱이 들어간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또 “두렵고 설레기도 하다”며 “큰 공연장에서는 단 한 명의 관객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산만하지 않으면서 집중력 있게 끌고 갈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고충을 전했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2002년 14집 이래 만 10년 만에 새 정규 음반도 내놓는다.

‘좋은 멜로디와 노랫말은 세월을 초월할 수 있다’는 그는 “이제는 정규 앨범이 나와야 할 때”라며 “어떤 형태, 어떤 음악일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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