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신규 임원 “서울대 공부하러 간다”

그룹사 신규 임원 22명, 경영능력 향상 위탁교육

“한진그룹 신규 임원 22명이 3개월 동안 현업을 떠나 서울대 캠퍼스에서 열공한다. ”

한진그룹은 지난 12일 신규 임원을 서울대에 위탁해 교육하는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Korean Air Executive Development Program)을 시작했다.

9회째인 올해는 대한항공 17명, ㈜한진 3명, 한진정보통신 1명, 한국공항 1명 등 한진그룹 신규 임원 22명이, 이날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3개월 동안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전일제로 환경 변화에 따른 최신 경영 이론뿐만 아니라 임원에게 필요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도 깊은 교육을 받게 된다. 부산/한호수기자 hosoo@gnnews.co.kr

한진그룹은 신규 임원을 서울대에 위탁해 교육하는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Korean Air Executive Development Program)을 12일 시작했다. 대한항공 임원 17명, ㈜한진 임원 3명 등 한진그룹 임원 22명은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최신 경영 이론뿐만 아니라 임원에게 필요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심도 깊은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석태수 ㈜한진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그룹사 대표들과 KEDP 과정 입과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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