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또 3연패, 악몽 되살아나나
NC 또 3연패, 악몽 되살아나나
  • 박성민
  • 승인 2013.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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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부족 실책 잇따라…한화 첫 3연승
▲18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 승리한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NC가 한화에 3경기를 모두 내줬다.

NC는 18일 오후 대전 한밭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시즌 3차전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5-8로 패해 3연전을 모두 내줬다.

경험부족에서 오는 내야진의 실책이 겹치면서 점수를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고 권희동은 2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복귀전인 모창민은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연패를 끊기위해 나온 선발 아담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홈런 4실점으로 부진했고 시즌 첫 승 사냥에도 실패했다. 이어 NC는 이승호 이민호 김진성이 중간계투로 나왔으나 역부족이었다. NC는 3연전을 모두 내주며 3승 11패를 기록했고 한화는 3연승을 올렸으나 13패로 여전히 9위에 머물러 있다.

경기는 초반부터 역전에 재역전극을 펼치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NC는 2회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호준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권희동의 왼쪽 2루타와 지석훈의 땅볼로 이호준이 홈으로 파고들어 선취점. 이어진 공격에서 노진혁이 3루타를 때려내며 권희동까지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 났다.

하지만 2회말 한화는 김태균이 좌익수를 넘기는 홈런으로 2-1로 따라 붙었고, 4회 말 한화는 오선진의 안타, 김태균의 중견수 넘기는 2점 홈런으로 3-2, 역전했다. 한화는 5회 다시 추가점을 내며 4-2로 달아났다.

NC는 6회 초 대역전에 성공했다. 박정준, 이호준의 연타와 권희동의 볼넷이 이어진 뒤 지석훈이 좌익수 앞 왼쪽 2루타를 때려내며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여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7회 말 NC는 한화의 정현석 김경언에게 연타에 이은 희생플라이까지 내주며 2실점, 5-6으로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NC는 8회에도 실책이 겹치면서 2점을 더 내줘 5-8, 추격의지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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