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무대에 펼쳐보는 영남의 춤
서울무대에 펼쳐보는 영남의 춤
  • 곽동민
  • 승인 2013.04.2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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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김미숙 교수 '두리춤터' 연중기획 참가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 ‘두리춤터’에서 연중 기획으로 준비한 ‘2013년 테마가 있는 한국 춤 시리즈’에 참가해 영남류의 다양한 춤을 선보인다.

경상대학교에 따르면 김 교수는 23일 ‘지역중심 유파별로 본 한국춤의 흐름’에서 영남류의 다양한 춤 선보일 예정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를 비롯해 ‘진주살풀이춤’, ‘영남입춤’, 부산지방무형문화재 제3호 ‘동래학춤’, ‘비연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 ‘흥과 멋’ 등의 작품을 1시간 동안 선보인다.

김미숙 교수는 “영남지방에 퍼져 있는 춤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해 흔히 접해보지 못했고 볼 수 없었던 영남 춤의 보존 및 전승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숙 교수의 공연에는 동래학춤 예능보유자 후보 이성훈 씨가 특별출연하고, 중요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 이수자 이정화(경상대학교 강사) 씨와 송선숙 씨, 전수자 송임숙 씨가 출연한다. 또 경남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 남선희(경상대학교 강사) 씨, 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박사과정 오도경 씨, 석사과정 배민지 씨도 출연한다.

김미숙(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교수는 아시아춤 문화연구소 소장, 경상남도문화진흥위원, 논개제 제전위원, 부산광역시ㆍ경상남도 문화재 전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무천무용단 총감독, 춤패 두름 총감독을 역임했다.

한편 두리춤터는 올해 ‘12개월 12테마’라는 타이틀로 두리춤터만의 차별화된 기획과 전략으로 무용발전에 힘쓰고 있다. 12개월 12테마 중 ‘4월/4테마’는 ‘지역중심 유파별로 본 한국 춤의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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