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지역네트워크 중 최초 스튜디오 예능 편성
KBS창원방송총국이 지역네트워크에서 최초로 스튜디오 예능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KBS창원은 봄 개편을 맞아 시청자 참여형 프로그램인 ‘놀이쇼!니캉내캉’(연출 이동은·김윤정·유혜진)을 새롭게 편성했다. ‘놀이쇼 니캉내캉’은 지역 라이벌, 생각·입장 차이를 가진 사람이거나 더 친해지고 싶은 시청자가 출연해 놀이 대결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대결은 7~80년대 즐겼던 놀이로 이뤄진다. 동네 놀이터를 무대로 고무줄 뛰기, 말뚝박기, 닭싸움, 지우개 씨름 등이다.
이동은 PD는 “디지털 기기에 빠진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이 점점 개인화 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몸으로 부딪치고 화합하는 놀이를 통해 서로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그는 “지역 방송국이 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제작하는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최초 도전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놀이쇼! 니캉내캉’은 4월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11시 30분에 방송된다. 진행은 심인보 아나운서 개그맨 김홍식(김쌤), 허동환, 연극배우 최동석 등이 맡는다.
대결은 7~80년대 즐겼던 놀이로 이뤄진다. 동네 놀이터를 무대로 고무줄 뛰기, 말뚝박기, 닭싸움, 지우개 씨름 등이다.
이동은 PD는 “디지털 기기에 빠진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이 점점 개인화 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몸으로 부딪치고 화합하는 놀이를 통해 서로 속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그는 “지역 방송국이 교양 프로그램 위주로 제작하는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 최초 도전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놀이쇼! 니캉내캉’은 4월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11시 30분에 방송된다. 진행은 심인보 아나운서 개그맨 김홍식(김쌤), 허동환, 연극배우 최동석 등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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