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첫 신제품 스마트 냉장고 출시
동부대우전자, 첫 신제품 스마트 냉장고 출시
  • 황용인
  • 승인 2013.04.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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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근거리 양방향 무선통신(NFC) 기능 탑재
동부대우전자_첫_신제품 클라쎄 큐브 출시
동부대우전자는 23일 최첨단 근거리 양방향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한 클라쎄 크뷰 냉장고를 출시했다.
대우일렉을 인수한 동부대우전자가 출범 이후 첫 신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근거리 양방향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대용량 3도어 스마트 냉장고를 출시했다.

동부대우전자(대표 이재형 부회장)는 23일 최첨단 근거리 양방향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한 ‘클라쎄 큐브(모델명 FR-L86MRSS)’를 출시,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근거리양방향 무선통신기술(NFC)은 10cm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별도의 연결선 없이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통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며 최근 스마트폰에 NFC 기술이 내장되면서 모바일 결제 기능이나 개인정보 식별 기능 등 여러 가지 편의 기능을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클라쎄 큐브 냉장고는 스마트폰을 통해 ▲원스톱 스마트 진단 및 원격 A/S ▲온도점검 및 절전관리 ▲모바일 서비스를 바로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A/S 절차를 획기적으로 바꿔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원스톱 스마트 진단 및 원격 A/S’ 기능이 주목할만하다.

또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 ‘클라쎄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냉장고 도어에 위치한 센서에 가져다 대면 별도의 조작 없이 무선 통신기능을 통해 제품의 이상 내역 등이 서비스센터로 바로 전송되어 A/S 접수가 완료되며 일부 고장의 경우는 ‘원스톱 원격 진단’을 통해 곧바로 수리할 수 있게 됐다.

‘클라쎄 큐브’는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달리 왼쪽의 냉동 공간과 함께 오른쪽 냉장 공간을 상·하 두 부분으로 나눈 3도어 구조도 이색적이라고 할수 있다.

오른쪽 상단부는 독립 냉장공간으로, 하단부는 김치냉장고와 야채실을 내장한 ‘스페셜 큐브’ 공간으로 분리했다.

또 냉장·냉동실, 스페셜 큐브 모두 독립된 냉기 순환구조를 채택함으로써 각 음식 교유의 맛과 향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냉기 유출량 및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함으로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전영석 동부대우전자 냉장고 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제품은 첨단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가 느끼는 A/S의 불편을 최소화한 신개념 냉장고”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키고 소비자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830~860ℓ 용량으로 실버, 화이트 등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80~250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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