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하프코스 도전자 더 많아지기를"
"폴·하프코스 도전자 더 많아지기를"
  • 정희성
  • 승인 2013.04.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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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마라톤 단체상 수상 진주마라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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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서 단체상을 수상한 진주마라톤클럽 이동림 회장(왼쪽)이 본지 이연근 대표이사(오른쪽)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선필 기자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이 전혀 없는 진주의 대표적인 마라톤클럽인 진주마라톤클럽(회장 이동림)은 이번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풀코스 12명, 하프 23명, 10km 29명, 5km 2명 등 모두 66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단체상을 수상한 진주마라톤클럽 이동림 회장은 “날씨도 좋았고 코스도 훌륭했다. 또 도로통제도 잘되어 달리기가 편했고 분위기도 으뜸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코스를 완주해 기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애정이 큰 만큼 따끔한 지적도 있었다. 이 회장은 “대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보기 좋았다”며 “하지만 풀코스와 하프코스 도전자 수가 적은 것 같다. 더 큰 대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참가자 수가 더 늘어나야 한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진주마라톤클럽은 매주 화요일은 저녁 7시30분에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구장 에서 인터벌훈련, 가속주훈련 등을 하고 목요일은 신안동 강변, 진양호 365계단, 진주성 등에서 훈련을 하며 초보자를 위한 훈련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진주마라톤클럽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으니 마라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마라톤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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