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까지 이 대회에서 2연패한 공단 사이클팀은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노렸으나 아깝게 준우승에 그치며 다음 대회를 기약해야 했다.
전국 14개팀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창원경륜공단은 금산군청에 4점 뒤진 71점을 얻으며 3위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제쳤다. 메달은 박민철, 전원규, 한재호선수가 출전한 남자 단체스프린터와 개인 스프린터에 출전한 전원규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Km 독주와 경륜경기에 나선 전원규선수와 성낙송선수는 각각 은매달을 따내며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를 통해 공단 사이클팀은 실업팀 최강의 실력임은 입증했으나, 3연패에 대한 부담과 다른 사이클팀들의 견제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