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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도소가 주최하고 창원시립합창단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수용자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였으며 교정참여인사에게는 희망교정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교정참여인사는 “짧은 시간에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화음을 만들어 내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고 합창단 이름처럼 다시 태어난 마음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원교도소 최효숙 소장은 “앞으로도 수용자 스스로 변화하고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자존감 회복을 유도하고, 교정분야에서의 ‘문화융성’이라는 새 정부 국정기조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단체 등과 연계를 통하여 수용자 합창단 등 체험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확대 시행 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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