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道,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이홍구
  • 승인 2013.04.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6일부터 태풍 등 가상상황 설정
경남도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풍수해, 지진, 해일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남지역의 경우 태풍피해 지역을 감안하여 풍수해 대응훈련으로 설정했다.

밀양시, 산청군, 함양군은 경남도, 소방방재청과 함께 태풍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훈련을 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이들 3개 지자체는 태풍으로 인한 침수 등에 대응한 복구지원을 비롯한 각종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문제점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그외 시·군은 지진, 풍수해, 유해화학물질 현장훈련 등 자체 가상상황을 설정하여 대응훈련을 하게 된다.

훈련 첫날인 5월6일에는 경남도경찰청, 창원 39사단 등 13개 도단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시, 경남도, 소방방재청 합동 풍수해 및 산사태 토론훈련을 한다. 5월7일에는 함양군, 산청군, 소방방재청의 합동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날에는 오후 2시를 기해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실제 국민대피훈련이 시행된다. 도민들은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

한편 경남도소방본부는 훈련기간 경남도청과 18개 시·군 청사로비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한다. 지역주민들과 공무원은 이번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통해 대표적인 재난대응방법인 심폐소생술을 실제 체험하고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