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인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단천마을 이정태(81)씨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 덕분에 새 집이 생겼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란 육군본부가 생활여건이 열악한 6·25 참전 국가유공자의 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는 보훈사업이다.
육군 제 39사단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현지에서 최정경 하동군 부군수, 이정훈 하동군의회 의장, 장재환 39사단장(소장), 이경용 118연대장(대령), 이준성 5대대장(중령), 김기권 6.25 참전유공자회 하동군지회장, 마을주민 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보금자리 118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씨의 집 마당에서 육군 39사단 군악대의 반주 속에 경과보고에 이어 준공식, 현판식, 집 내부 순시, 다과회, 인사말 등의 순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새 보금자리에 입주한 이씨는 “벌써 군을 떠난 지 50년이 지났는데도 나라에서 잊지 않고 이렇게 큰 선물을 줘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한 새 보금자리는 육군본부와 제 39사단, 하동군이 79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44.7㎡ 규모의 경량철골조를 지었다.
또 대한지적공사 하동군지사가 경계측량, 정원건축사무소가 무료 설계를 지원하고 경남은행 하동지점, 농·축·수협과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에서 옷장, 식탁, 이불, 청소기 등 가정용품을 지원했다.
이정태씨는 6·25 전쟁 중인 1952년 5사단에 입대하여 강원도 화천 944고지 전투 등에 참전한 뒤 하사관으로 근무하다 1963년 육군 중사로 전역했으며 현재 부인 이정화(67)씨와 살고 있다.
육군 제 39사단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현지에서 최정경 하동군 부군수, 이정훈 하동군의회 의장, 장재환 39사단장(소장), 이경용 118연대장(대령), 이준성 5대대장(중령), 김기권 6.25 참전유공자회 하동군지회장, 마을주민 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보금자리 118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씨의 집 마당에서 육군 39사단 군악대의 반주 속에 경과보고에 이어 준공식, 현판식, 집 내부 순시, 다과회, 인사말 등의 순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새 보금자리에 입주한 이씨는 “벌써 군을 떠난 지 50년이 지났는데도 나라에서 잊지 않고 이렇게 큰 선물을 줘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한 새 보금자리는 육군본부와 제 39사단, 하동군이 79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44.7㎡ 규모의 경량철골조를 지었다.
또 대한지적공사 하동군지사가 경계측량, 정원건축사무소가 무료 설계를 지원하고 경남은행 하동지점, 농·축·수협과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에서 옷장, 식탁, 이불, 청소기 등 가정용품을 지원했다.
이정태씨는 6·25 전쟁 중인 1952년 5사단에 입대하여 강원도 화천 944고지 전투 등에 참전한 뒤 하사관으로 근무하다 1963년 육군 중사로 전역했으며 현재 부인 이정화(67)씨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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