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읍·면지역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인기
창원시, 읍·면지역 ‘찾아가는 다문화교실’ 인기
  • 이은수
  • 승인 2013.05.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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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읍·면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을 실시한다.

창원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2개소·성산구 가음동·마산합포구 중앙동 소재)에 거리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한다.

창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다문화교실은 지난 2월부터 북면 주민자치센터(의창구), 웅동 2동 문화의집(진해구)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한글교실·문화체험·다문화가족서비스 3영역으로 운영된다.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주 2회 한국어교육, 연 6회 한국생활적응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경남이동다문화센터팀과 연계하여 매월 1회 결혼이민자의 역량강화 및 자녀양육 교육, 법률·가족상담, 통·번역서비스, 무료국제통화, 다문화이동도서관 등의 프로그램 제공하여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또한 6월부터는 북면 다문화교실을 시작으로 다양한 가족문화체험을 확대 운영,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다문화 가족들의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센터사업에 참여가 어려운(지리적·임신·출산) 다문화가족을 위해 방문교육(한국어, 부모교육, 자녀생활 서비스)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여성보육과(창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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