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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파 창원시 제2부시장은 의창구 북면에 추진 중인 ‘감계·무동지구 아파트’의 6월 입주를 앞두고 관계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다시 현장에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감계·무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경수도에 걸 맞는 생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2007년 8월부터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해 2013년 12월 준공 목표로 도로, 공원, 상하수도, 하천 등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해 현재 부지조성공사 공정률 감계지구 82%, 무동지구 74%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도시개발사업 준공 이전에 지구 내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 입주자의 불편이 없도록 도로, 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 등 입주관련 기반시설을 우선해서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점검 결과, 아파트 입주 전에 도로, 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 등 기반시설이 계획대로 추진 중이고, 입주 전에 마무리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초등학교 개교 문제에 대하여는 관계기관 간 상호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조성하는 생태도시 입주에 앞서 현장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입주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이에 앞서 ‘무동지구 휴먼빌 1·2차 아파트’가 오는 6월부터 입주예정에 있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과 관련해서 사전에 문제점을 파악하여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14일 조영파 제2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조영파 제2부시장은 “내가 입주한다고 생각하고 기반시설 조성을 착실하게 추진해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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