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단감 품질 향상 과원관리 지도
진주시, 단감 품질 향상 과원관리 지도
  • 정만석
  • 승인 2013.05.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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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탑프루트 단감 시범단지를 비롯한 단감 재배농가에 현장기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당도 증진과 품질 균일화 및 사전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문산읍을 중심으로 과수주산지역에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올 기상상황을 보면 생육상황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3월과 4월의 평균기온은 9.9℃ 정도로 전년보다 0.6℃, 평년보다 0.4℃ 정도 낮아 개화시기는 약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일조시간은 전년과 평년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나 포장관리만 철저히 한다면 대체적으로 평년작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철저한 과원관리를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이 시기에 단감 포장관리는 나무세력, 토양관리 상태를 감안하여 밑거름이 부족한 포장은 적정 추비를 시용하고 웃자란 가지는 잘라주도록 하며 중점 방제해야 할 병해충인 탄저병과 감관총채벌레, 감꼭지나방 등 효과적인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강우 전에 예방효과가 뛰어난 약제를 살포하되 비 온 후라면 비가 그친 후 즉시 살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장마기에 비가 자주 내리게 되면 각종 병해충 발생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과원 병해충에 대한 세심한 과원포장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방제시기를 늦추지 말고 적기방제가 될 수 있도록 포장관리를 해야 한다고 지도하고 있다.

진주시는 올해에도 하절기 과원관리를 철처히 실천함으로써 과실품질 향상을 통한 과실 경쟁력을 한층 높일 뿐 아니라 병해충 발생으로 품질저하와 수확량 감소 등 비상품과 생산을 크게 줄일 것으로 예상돼 단감 재배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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