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문학학회·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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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완수 창원시장과 김용희 한국아동문학학회장, 김종회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소장, 김일태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조직위원장 등은 ▲‘제3차 세계아동문학대회’ 창원 개최 및 행·재정적 지원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한국아동문학의 수도 창원 알리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제3차 세계아동문학대회’는 2014년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국제적 규모의 아동문학 학술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스웨덴 등 16개국의 아동문학 관련 종사자 300여 명이 연구내용을 발표하며, 또한 학회 등 문화 교류를 위해 1000여 명이 창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세계아동문학대회’는 창원시가 세계아동문학축전을 성공리에 치른 도시이며, 한국아동문학의 고향으로 국제적인 아동문학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인적·물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고, 아동문학에 대한 창원 시민들의 문화의식을 높이 평가해 창원으로 결정했다고 한국아동문학학회(회장 김용희)가 밝혔다.
또한 이 단체들은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에 전시·체험 부스와 창원세계아동문학포럼, 아동문학인의 밤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세계아동문학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아동문학의 수도 창원’의 국제적 홍보는 물론, 문화, 예술 전반의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창원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아동문학 작가와의 만남’ 행사 등을 통해 잊지 못할 유년의 체험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이며, 세계아동문학대회를 통해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도 명실공히 ‘세계적인 아동문학축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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