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일 낀 황금연휴 구름인파에 즐거운 비명
합천 황매산 철쭉제에 석가탄신일인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사흘간의 황금연휴동안 구름인파가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었다.
지난 14일 개막된 합천 황매산 철쭉제에는 자가용, 관광버스 등을 이동해 온 가족관광객들과 등산객들이 형형색색의 등산복과 가벼운 옷차림으로 축제장에 마련된 먹을거리 장터는 물론 해발 800m 고지에 있는 오토캠핑장을 돌며 봄의 향기를 느꼈다. 또 농특산물직판장 홍보 부스마다 가격을 흥정하고 억지를 부리며 조금이라도 값싼 가격으로 물건을 사기위해 흥겨운 실랑이가 오가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대구에서 온 김영춘(65·대구광역시)씨는 “자녀들과 손자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황매산 철쭉을 구경하니 우리 가족의 추억을 더해주는 훌륭한 소재가 됐다”며 “산 정상에서 먹는 비빔밥 맛 만큼이나 황매산을 맛있게 구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수용 황매산제전본부장은 “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사람들과 차량이 황매산을 찾았다”며 “마지막날 24일까지 철쭉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황매산 철쭉제는 14일동안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30억 여원에 이르는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거뒀고 합천군 지역 농가들과 삼가한우단지,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0억 여원의 직접적인 농가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상인들과 축제관계자들은 올해의 경우 황금연휴로 관광객이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내다보면 함박웃음 지었다. 하지만 이날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들면서 황매산 부근 도로는 교통정체로 신음을 했고 주차장은 만차를 이뤄 주차공간을 찾지 못한 관광객들은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황매산 철쭉제는 철쭉군락지 초입까지 찻길이 나 있어 자동차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 철쭉군락지로 향하는 길도 목재테크 등으로 넓고 편하게 조성돼 있어 아이들 또는 노부모를 동반한 코스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황매산 철쭉제는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지난 14일 개막된 합천 황매산 철쭉제에는 자가용, 관광버스 등을 이동해 온 가족관광객들과 등산객들이 형형색색의 등산복과 가벼운 옷차림으로 축제장에 마련된 먹을거리 장터는 물론 해발 800m 고지에 있는 오토캠핑장을 돌며 봄의 향기를 느꼈다. 또 농특산물직판장 홍보 부스마다 가격을 흥정하고 억지를 부리며 조금이라도 값싼 가격으로 물건을 사기위해 흥겨운 실랑이가 오가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대구에서 온 김영춘(65·대구광역시)씨는 “자녀들과 손자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황매산 철쭉을 구경하니 우리 가족의 추억을 더해주는 훌륭한 소재가 됐다”며 “산 정상에서 먹는 비빔밥 맛 만큼이나 황매산을 맛있게 구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수용 황매산제전본부장은 “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사람들과 차량이 황매산을 찾았다”며 “마지막날 24일까지 철쭉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황매산 철쭉제는 14일동안 50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30억 여원에 이르는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거뒀고 합천군 지역 농가들과 삼가한우단지,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0억 여원의 직접적인 농가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상인들과 축제관계자들은 올해의 경우 황금연휴로 관광객이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내다보면 함박웃음 지었다. 하지만 이날 수만명의 인파가 몰려들면서 황매산 부근 도로는 교통정체로 신음을 했고 주차장은 만차를 이뤄 주차공간을 찾지 못한 관광객들은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황매산 철쭉제는 철쭉군락지 초입까지 찻길이 나 있어 자동차로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 철쭉군락지로 향하는 길도 목재테크 등으로 넓고 편하게 조성돼 있어 아이들 또는 노부모를 동반한 코스로 제격이라는 평가다. 황매산 철쭉제는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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