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안동서 내일 개막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안동서 내일 개막
  • 임명진
  • 승인 2013.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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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생활체육회(회장 금대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북 안동 등 경북 16개 시·군에서 열리는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축구, 육상,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37개 종목에 119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대축전은 국민생활체육회와 경북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생활체육회와 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축전은 지난 2001년 제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대전에 이어 올해 13회째로 전국어르신대회와 통합하여 치르는 첫해이며, 4개국 100여 명의 재외동포들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대회기간도 지난해까지 3일이었으나 올해부터 4일간 열리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정식종목 44개, 장애인종목 8개, 시범종목 2개 등 모두 54개 종목에 2만 여 명의 동호인선수단이 17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세종특별자치시 동호인 선수단도 첫 참가하며 임원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6만 여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대회다.

경남 선수단은 탁구, 배드민턴, 볼링, 게이트볼, 당구, 파크골프 등 6종목에 출전하는 65명의 장애인 선수단을 비롯해 총 37개 종목에 119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개막 공식행사는 24일 오후 6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정부 관계자와 국회의원, 시·도지사, 기관장, 체육단체장 등 각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경남은 입장식에서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와 대장경세계문화축전과 관련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금대호 회장은 “역대 대회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금번 대회에도 경남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결집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선수단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지난 2월 대축전 준비에 따른 관계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선수단 수송, 종목별 지원 등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고 밝혔다.


2012_전국생활체육대축전_경남선수단_입장_장면_1
사진은 지난 대축전 당시 경남선수단 입장 장면
2012_전국생활체육대축전_경남선수단_입장_장면_2
사진은 지난해 대축전 당시 경남선수단 입장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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