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문고로서 지역민과 유대 강화”
“지역 명문고로서 지역민과 유대 강화”
  • 박도준
  • 승인 2013.05.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병마라톤대회 참가팀> 의령고등학교
의령고
“지역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고장 역사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민과 유대감을 강화한다.”

62년 전통의 지역명문인 의령고등학교(교장 이은식)는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웠던 지역문화체육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기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문화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형성하여 보다 나은 인재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참가한다고.

71명이 참가하는 이 학교는 경기 중 부상과 사고에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대회에 주축으로 참여하는 기숙사 학생들은 매일 아침 교내 운동장에서 30분간 꾸준히 운동해 체력 증진해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완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의령고는 2008년 기숙형 공립 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철저한 생활지도와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은식 교장은 “‘의병운동의 본고장인 의령군을 대표하는 학교로서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크나큰 즐거움으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조국과 민족의 위기 상황에서 목숨 바쳐 싸운 선조들의 담대한 용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